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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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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 제라쉬 제우스 신전과 로마 원형극장

 

요르단 암만 제라쉬 제우스 신전

 


요르단 암만 제라쉬 제우스 신전

 

제라쉬(거라사)는 상업적인 중요성뿐만 아니라 제우스 숭배의 중심지로서도 유명하였다. 제우스신을 위한 여러 신전들이 거라사의 남쪽 언덕 위에 세워졌다. 제우스 신전은 2세기 후반에 성스러운 장소로 이용됐으며 지금은 폐허로 남아있다.

 

아테네 시내 제우스 신전                  (출처- http://cafe.naver.com/firenze/1574926)

 

올림포스 산의 제우스에게 봉헌된 신전 유적지. 전설에 따르면 이 곳에 신전이 세워진 것은 신화상의 듀켈리온(Deucalion)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역사시대에 제우스 숭배가 시작되었다. BC515년 아테네의 참주(僭主) 페이시스트라토스가 착공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AD124~125년경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에 의해 완성되었다. 신전 안에는 황금과 상아로 만든 제우스 상이 있다. 아크로폴리스보다 웅장했다는 건물은 4세기에 고트족이 파괴했고 지금은 열다섯개의 코린트식 기둥만 남아 있다. 발굴은 1889년~1886년에 펜로즈(E. Penrose)에 의해 그리고 1922년에 웰터(G. Welter)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후 트라블로스(Travlos)에 의해 1960년대에도 이루어졌다.       

 

아테네 제우스 신전 

 

제우스 신전은 규모 면에서 그리스 본토에서 가장 큰 신전이다.시실리를 비롯한 남부 이탈리아와 소아시아 지방을 포함하는 전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큰 신전이다. 기둥 수만 해도 104개이고 각 기둥의 높이는 17미터나 된다. 파르테논 신전보다 네 배가 넘는 규모이다. 신화는 이 터에 처음으로 사당을 세운 인물은 데우칼리온이었다고 전한다.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대홍수 때에 살아남은 유일한 인간인 데우칼리온은 홍수 물이 땅밑으로 빠져나가는 틈을 보고 이 자리에 신전을 세웠다. 이 신전 터가 땅밑 세계로 통하는 통로임을 암시하는 사건이다. 이 사건을 기념하여 고대 아테네 사람들은 이 신전 밑에 뚫려 있는 구멍에 벌꿀을 쏟아 넣는 봉헌을 했다고 전해진다. 기원전 6세기 때 참주였던 페시스트라토스가 같은 자리에 신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아들 히피아스가 정치적 망명을 하게 되면서 공사는 중단되었다. 세월이 한참 흐른 기원전 174년에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왕국의 에피파네스왕이 다시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기둥을 모두 세우고 지붕을 얹을 단계에서 공사는 다시 중단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기원전 86년, 로마의 장군 술라는 로마에 신전을 짓기 위해 이곳의 기둥들을 약탈해 갔다. 그로부터 200여 년이 더 흐른 뒤인 기원후 130년, 신전은 결국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완성되었다.신전 안에는 황금과 상아로 만든 제우스상이 안치되어 있다. 원래는 104개나 되는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위엄 있게 서 있어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보다도 웅장했다고 하나 지금은 15개의 기둥만이 남아 있다.

 

아테네 제우스 신전 

 

아테네 제우스 신전 

 

올림피아 제우스 대신전, 주전 470-456년에 건립되었으나 6세기에 지진으로 붕괴되었다

 

올림포스 산의 제우스에게 바친 신전터. 올림피아는 그리스 남부의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쪽 앨리스 지방에 있는 제우스의 신역으로서 완만한 구릉 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경기로 예부터 잘 알려져 있다.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최고의 신 제우스를 믿었다. 제우스는 고대 로마의 최고의 신 '주피터'와 같이 고대 그리스 신 가운데 최고의 신으로 천둥, 번개와 비바람을 만드는 신이며, 그의 주 무기는 벼락이었다. 제우스는 우주를 지배하는 신이며, 인간 세계를 다스리는 신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도시마다 제우스 신을 모신 신전을 짓고 성대한 제사를 지냈다. 고대 그리스에는 아테네, 스파르타, 앨리스 등의 도시 국가가 있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처음에는 땅의 신 크로노스와 여신 헤라를 숭배했지만 뒤에 제우스 신을 숭배하게 되었다.

 

올림피아 제우스 대신전 터

 

올림피아 제우스 대신전 터 

 

올림피아 제우스 대신전 터

 

올림피아 제우스 대신전 터

 

올림피아 제우스 대신전 터

 

올림피아 제우스 대신전 복원도

 


올림피아 성역 제우스 신전 복원도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의 제우스 상 상상도

 

 

BC 457년 건설한 제우스신전에 안치된 신상으로서,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 피디아스가 8년 동안의 작업을 거쳐 완성하였다. 당시 파르테논 신전의 아테나 여신상과 함께 피디아스의 2대 걸작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하나 오늘날에는 남아 있지 않다. 신전에는 도리아식 기둥이 양옆 모두 13개, 양끝에 6개씩 세워져 있었으며 가운데에 신상이 높이 90cm, 나비 6.6m 크기의 받침대 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신상은 높이 약 12m의 목조로 되어 있었으며 보석·상아 등으로 꾸민 금으로 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어깨에는 황금 망토를 걸치고 오른손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상을 받치고 있으며 왼손에는 금으로 장식한 왕홀을 쥐고 있었다. 두 다리는 금으로 된 디딤대 위에 올려져 있었으며 발은 신상을 예배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놓여져 있었다. 393년 로마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가 올림픽 경기를 금지시키고, 그의 손자인 테오도시우스 2세는 제우스 신전에 대해 더 강력한 명령을 내린다. 신전을 완전히 파괴하라는 것이다. 물론 단서가 붙었다. 신전을 철저히 파괴하되 제우스 신상만은 콘스탄티노플로 옮기라는 것이다. 당시에 이 신상을 옮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것은 기록에도 남아 있다. 그러나 제우스 신상은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진 후 얼마되지 않은 475년에 화재가 일어나 한줌의 재로 변했다. 신전은 19세기 초에 들어와 발굴이 시작되었는데, 신전의 메도프·기둥·지붕들 일부가 발견되어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1950년 무렵에는 신전터에서 피디아스의 작업장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히에라볼리 제우스 신전

 

버가모왕국  제우스 신전 터

 

버가모왕국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아타로스1세와 유메네스 2세의 헤론 (신성한 지역)이다. 헤론 앞의 것들은 가게들이었다. 그 앞을 지나면 제우스 신전터가 나오는 데 지금은 불행히도 소나무 3그루만 있다. 제우스 신전(로마명으로 쥬피터)은 주전 180년에 유메네스 II세에 의해서 건축된 신전으로서 세계 7대 명물 중의 하나였다. 이 신전은 길이 27m, 높이 12m나 되는 웅대한 신전으로 온통 고대 조각예술로 장식되었다. 이 곳의 유물은 독일의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발굴이 되었기 때문에 이 신전의 유물들은 모두 동베를린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헬라 신화에 의하면 제우스 신은 신 가운데 최고의 신이고 전 인류의 통치자이며 기후를 주관하는 신으로 여겨지고 제우스 신의 출생지가 바로 버가모라고 알려지고 있다.

 

버가모 제우스 신전 복원 모습, 베를린 페르가몬박물관

 

 이탈리아 보디올 제우스신전 입구    (출처- http://blog.daum.net/wonsunbe) 

 

보디올 제우스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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