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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사탄,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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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눈쇠 올빼미

 

크레용(clayon38)

금눈쇠 올빼미

 

금눈쇠 올빼미

 

 

Owl(올빼미)


올빼미는 어둠 속에 자기의 몸을 숨긴다는 이유로 사탄을 상징한다. 또는 홀로 사냥을 한다는 이유로 고독, 특별히 기도자의, 지혜의 고독을 상징한다.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조류이다. 몸길이 약 38cm이다. 머리는 둥글고 귀 모양 깃털이 없다. 온몸이 누런 갈색 바탕에 세로줄무늬가 있다. 몸의 아랫면은 색이 연하고 눈은 검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평지와 산지 숲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텃새이다. 인가 부근이나 농경지에 드문드문 자라는 나무에서도 산다.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는 나뭇가지에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 낮에는 어치나 작은 참새목 조류들이 찾아와 공격하는 시늉을 내기도 한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들쥐를 잡아 부리로 찢어 먹으며 소화되지 않은 것은 펠릿(pellet)으로 토해낸다. 낮에는 잘 날지 않지만 사람이 다가가면 빛이 있는 쪽으로 날아가기도 한다.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내는데, 12월의 겨울밤에도 울고 5∼11월 중순까지도 운다. 알을 품는 기간은 28∼30일이고 어미의 보살핌을 받는 기간은 4∼5주이다. 들쥐 외에 작은 조류나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영국에서 한국에 이르는 유라시아의 온대에 불연속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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