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라산 신사 (출처- http://www.e-worldphoto.com/japan)
후타라산신사(二荒山神社)는 닛코 신앙의 시초이자 중심이 되는 곳이다. 782년 후타라산(지금의 난타이산) 정상 등정을 이루어 낸 쇼도쇼닌(勝道上人)은 산 정상에 오쿠샤(奥社 : 祭神)을 모신 오쿠미야(奥宮)란 조그만 사당을 지었고, 784년에는 주젠지 호반에 쥬구시(中宮祠)를 지었다. 그리고 790년 다이야가와(大谷川) 북쪽 연안에 시혼류지(四本竜寺)를 세워 후타라산의 신령을 모시는 본당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현재의 후타라산신사는 1619년에 다이야가와(大谷川)의 범람 등을 이유로 지금의 자리로 옮겨온 것이다. 메이지초기 신불분리령(神仏分離令 : 신도와 불교를 확실히 분리하는 정책)에 의해 사원과 신사가 불리되면서 지금의 후타라산진자로 정리 되었다. 도쇼구 옆에 위치한 혼샤(本社)와 닛코산나이로 들어오는 신쿄(神橋)와 닛코산나이 입구에 위치한 후타라산진자의 별관 혼구진자(本宮神社), 도쇼구 동쪽 끝에 자리한 키타노진자(北野神社),참배로 돌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로몬(楼門)의 타키노진자(滝尾神社), 그리고 타키노진자의 입구에 있는 타키노오타가토진자(滝尾高徳水神社)가 후타라진자에 포함된다. 남북조시대의 귀중한 국보급 유물과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하이덴(拝殿)의 왼편에 있는 신엔(神苑)에는 바케토로(化燈籠)로 불리우는 특이한 등롱과 제국신화에 등장하는 신을 모시고 있는 다이고쿠덴(大国殿) 등이 있다.
후타라산 경내 입구와 본전
신요샤(신흥사) 블로그명 : 바른소리
하이덴(拝殿) 서쪽에 있는 신요샤(神輿舎)는 소박한 분위기의 목조건물로 닛코산나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배전 (카페명 : 일본어 통역업 시험 준비 인,아웃가이드 친목)
배전 내부
배전 내부 대구 주신 오호쿠니누시노카미
본당
다른 입구
진자(神社-신사) 입구에 사찰의 일주문 격인 도리이(鳥居)가 ‘∏’자 모양으로 크게 서 있다. 닛코의 배경으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난타이산(男体山)은 오오나무치노미코토(大己貴命 : 스사노오(須佐之男命)의 6세 손으로 이즈모 국을 세운 오호쿠니누시노카미(大國主神)의 별칭, 일본제국신화에 등장하는 신)를 모시고 있는 오랜 신앙의 대상지였다. 766년 경 쇼도쇼닌(勝道上人 : 지식과 덕망을 갖춘 승려)이 난타이산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반하여 신령이 있는 산으로 믿고 후타라산(二荒山)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동문 (카페명 : 일본어 통역업 시험 준비 인,아웃가이드 친목)
경내 부부나무 (블로그명 : 바른소리)
건너편 가족나무
삼나무
경내에는 오랜 거목이 많아 신성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감도는데 그중 대표적인 삼나무 고신보쿠(御神木)이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험한 샘물로 알려진 후타라레이센(二荒山霊泉). 안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영험한 물
영험한 물
도쇼구에서 후타라산 신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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