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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틀라 신전 유적 (멕시코 미틀라)

타종교신전/잉카,마야신전

by baesungsoo 2007. 4. 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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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틀라 신전 유적 입구     (출처- http://www.e-worldphoto.com/mex/mexico)

 

미틀라는 사포테카인이 몬테 알반을 떠난 이후, 종교의 중심지로서 제사장들이 살았던 주거유적이다. 최초로 건설되기 시작했던 것은 서기 1세기경이고 전성기를 누렸던 것은 9~12세기로서 인간제물의식도 행하여졌다고 한다. '미틀라'의 어원은 고대멕시코어의 'Mictitla'(죽은자의 장소)라는 말에서 유래한다. 17세기 스페인 선교사에 의해 지하에서 사포테카왕의 분묘가 발견되었는데 이와 더불어 발굴과정에서 제물로 희생된 사람들의 수많은 유골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놀란 나머지 다시 봉인이 되어 묻었다는 당시의 수도승의 기록에 의해 '미틀라'라는 어원은 뒷받침되고 있다. 와하카에서 동쪽으로 44km. 몬테 알반보다는 작고 덜 붐비는 이 유적지는 스페인인들이 이 곳에 도달했을 당시에는 단지 이 곳만이 전멕시코에서 유일한 종교적인 집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곳이었다고 한다. 

 

돌기둥

 

지붕은 대나무나 종려나무잎등로 덮었을 것을 추정하고 있다. 고대멕시코인들은 아치의 존재를 알지 못 하였다.

 

모자이크 방

 

돌기둥의 홀을 지나 안쪽의 '모자이크의 방'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온통 땅, 하늘, 뱀들을 형상화한 14종류의 기하학적 문양이 세겨져있다. 미틀라 유적의 최고의 포인트는 바로 이 특이한 문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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