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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사비에르 성당 (말레이시아)

성지순례/필리핀,중국,아시아,일본 등

by baesungsoo 2007. 5. 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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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에르 성당      (출처- http://balisurf.net/)


프란시스코 사비에르는 가톨릭계 수도회인 예수회 소속의 에스파냐 선교사이다. '동양의 사도'로 불린다. 일본에 최초로 그리스도교를 전한 사람이다. 한자명은 방제각(方濟各). 에스파냐 북부에 있던 나바라왕국 귀족가문 출생(1506년 4월7)으로 파리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동양의 사도'로 불린다. 1534년 27세 때에 이그나티우스데로율라와 함께 예수회를 창설하였고, 1540년 로욜라를 초대 총장에 추대, 교황의 공인을 받았다. 일본에 최초로 그리스도교를 전한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예수회의 동인도 관구장(管區長), 교황특사로서 동양 일대의 선교책임을 맡아 일하였는데, 1545∼1547년에는 주로 말라카제도 포교에 전념하였다. 1552년 다시 중국에 선교하려고 광둥항에 도착하였으나 열병으로 죽었다. 말라카 사비에르 성당은 말라카 선교(1545-47)에 공헌한 사비에르 신부를 기념하여 지어진 성당이다. 인근의 성 바울 성당 언덕 위 주변에는 성 프란시스 사비에르를 비롯한 역대 성직자와 당시 귀족들의 묘소가 있다.

 

 사비에르 성당

 

 

세인트 폴 성당      (출처- http://blog.naver.com/julyants)

 

1521년 포르투갈인이 예배당으로 건축하였는데, 현재 건물은 벽만 남은 폐허가 되어 버렸다. 프란시스코 사비에르가 중국에서 죽은 후 인도로 이장하기 전 이곳에 잠시 묻혀 있었던 것으로 유명한데, 언덕 위에는 사비에르의 상이 말라카 해협을 내려다 보고 있다.

 

세인트 폴 성당   (출처- http://cafe.tour.daum.net/griffin)  

 

세인트 폴 성당 내부 청동판

 

라틴어와 포르투갈어로 쓰여진 청동판들을 지나 교회당 안쪽으로 들어가면 철망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는 어른 키만한 구덩이가 파져 있고 예전에 자베에르 신부님이 묻혀 있었다는 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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