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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지무라 성요한교회 (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성지순례/필리핀,중국,아시아,일본 등

by baesungsoo 2007. 5. 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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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무라 성요한교회        (출처- http://weekly.encyber.com)

 

메이지무라는 일본 아이치현[愛知縣] 이누야마시[犬山市]에 있는 박물관 마을이다. 이누야마시 남동쪽, 나고야에서 북쪽으로 급행열차를 타고 약 3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는 박물관 마을이다. 메이지 시대의 건축물과 문화재를 이축시켜 그때의 생활상을 재현한 야외 박물관이다. 건물은 물론 돌아다니는 사람과 교통 수단까지도 한 세기 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100만㎡이다. 제1호관부터 제8호관까지 모두 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건물은 9동의 중요문화재를 포함해 총 67동이다. 메이지시대는 일본이 문호를 세계에 개방하고 구미의 문물과 제도를 받아들인 근대 일본의 기초를 다진 시대로 아스카, 나라에 버금가는 일본 문화사상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건축 부문에 있어서도 에도시대부터 계승한 뛰어난 목조 건축의 전통과 기술을 통해 새로이 유럽 양식, 기술, 재료를 도입하고 철, 시멘트, 유리를 사용한 근대 건축의 입지를 세운 시기이다.  20세기 최고의 건축가로 칭송 받는 미국의 유명한 건축가인 프랭크 L. 라이트(Frank L. Wright)에 의하여 1925년 설계되었으며, 1965년 문을 열었다. 특히 눈에 띄는 건물은 테이꼬꾸 호텔 중앙 현관, 야트막한 산을 등지고 좌우 대칭을 이룬 건물이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는데, 벽과 기둥을 수놓은 기하학적 형태의 장식물이 무척 아름답다. 직접 안으로 들어가 호텔 프런트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현대 기술에 전혀 뒤지지 않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공간 설계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아름다운 색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볼만한 성 자비에르 성당, 옛 우체국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우지야마다 우체국, 유럽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성 요한 교회당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와 함께 증기기관차는 영국제부터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증기기관차 12호 등이 달리고 있다. 구경할 뿐 아니라 직접 타볼 수도 있다. 마을 안을 전부 돌아보는 데는 적어도 3,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유럽 냄새가 물씬 풍기는 메이지무라 성요한교회는 1구역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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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weekly.encyb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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