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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태양신 테스카틀리포카(Tezcatlipoca)

남성신,신화/잉카,마야신

by baesungsoo 2014. 2.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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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zcatlipoca as depicted in the Codex Borgia.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ezcatlipoca)

 

멕시코 아즈텍의 태양신이다. 아즈텍사람들은 역사를 여러 시대로 구분하였고, 그들 자신은 제 5의 태양 나우이 올린(Nahui Ollin), 즉 활동하는 태양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제 5의 시대는 네 개의 우주시대 즉 재규어의 태양, 바람의 태양, 비의 태양, 물의 태양 다음의 세계이다. 각 시대를 다스리는 것은 오메테오틀의 자녀로서 다른 시대에 태양이 된 큰 신들 즉 테스카틀리포카, 케찰코아틀, 틀랄록, 찰추이우이틀리쿠에이다. 케찰코아틀의 형제인 테스카틀리포카(Tezcatlipoca)의 이름은 '연기나는 거울'이라는 뜻이며, 중앙아메리카 4대 창조신 중 하나다. 그는 주기적으로 천상 전쟁을 일으켜 우주의 시대가 운행되게 한다. 초자연적인 차원에서 케찰코아틀(Link)의 맞상대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여러 형태로 변화하여 다양한 힘을 발휘하는데, 달력의 신 이츠틀리, 고대의 땅신 테페욜로틀, 형벌의 신 익스키밀리-이츠틀라콜리우키, 환락의 영(靈) 오마카틀 등이 그의 변형된 모습이다. 테스카틀리포카는 차는 달의, 그리고 케찰코아틀은 이지러지는 달의 신격화로 보고 있다. 테스카틀리포카는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으나, 만물의 탄생과 성장을 주관한다. 또한 인간 생명의 근원인 동시에 모든 죄를 꿰뚫어보고 벌을 내리며, 밤에는 방랑하는 신이다. 원래는 테스코칸족(Tezcocans)과, 화산지대의 비탈에 사는 여러 부족의 신이었다. 테스카틀리포카는 퀘찰코아틀에게 술과 여자를 제공하여 타락하게 만들었다. 몸이 약해진 퀘찰코아틀은 자기의 궁전에 불을 지르고 깃털의 문장과 녹색 가면으로 몸을 감싸고 톨란을 떠났다. 해안가에서 퀘찰코아틀은 불타는 화장용 장작더미 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자 이상한 새들이 그 잿더미 속에서 날아 올랐다.

 

Turquoise mask representing the god Tezcatlipoca, from the British Museum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ezcatlipoca)

 

Tezcatlipoca depicted in the codex Rios in the aspect of a Jaguar—in this form he was called Tepeyollotl.

(출처-http://en.wikipedia.org/wiki/Tezcatlipoca)

 


마야 태양석

 

태양석은 달력으로 조각되어진 후 왕들이 중요한 신들에게 바치는 종교적인 의미가 큰 조각이다. 마야와 아즈텍은 365일을 1년으로 여겼으며 종교적 주기는 비너스의 행성 주기인 260일을 기초로 하였다. 아즈텍인의 종교는 선주민인 톨테카족의 신학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아, 세계는 4대 부분으로 구분되는 광활한 평지로, 그 부분들은 각각 9층으로 된 천계와 명계로 되어 있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천계는 땅을 에워싼 물과 함께 일종의 통 모양의 천장을 형성하고, 거기에는 대들보에 의해서 서로 격리된 궤도가 층을 이루고 있으며, 지상에서 다섯번째 층에는 달, 별, 해, 샛별, 혜성이 각각 소속되어 있고, 그 위에 신들이 사는 층이 있는데 맨 위층에는 창조신 오메테오틀이 사는 오메요칸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오메테오틀은 양성을 가진 이원신이요 최고신이지만. 이른바 [한직신]의 성격을 떼고 있어서. 천지창조는 자신이 직접 하지 않고 붉은 테스카틀리포카, 그리고 케찰코아틀 등 네 아들로 하여금 인간과 세계에 있는 모든 사물을 낳게 한 것으로 믿었다. 이 네 신들은 대지, 공기, 불, 물의 4요소에 대응하는 힘을 가지고 각각 태양이 되어 우누의 4대 구역에서 행동함으로써 세계에 변동, 갈등,진화를 가져오면서 탄생과 사멸의 사이클을 되풀이 하여 엿가상의 각 시대를 만든다고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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