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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Heracles, Hercule, Herakles, 그리스)

남성신,신화/그리스,로마

by baesungsoo 2013. 2. 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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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바티칸박물관, 주후1세기     (출처-http://www.cyworld.com/uridea/7793882 ) 

 

헤라클레스, 루브르박물관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힘이 세고 또 가장 유명한 영웅이요 신이다. 알카이오스와 엘렉트리온은 모두 페르세우스의 아들들인데, 알카이오스의 아들 암피트리온은 엘렉트리온의 딸 알크메네와 결혼했다. 알크메네는 미모와 덕성과 지혜가 뛰어난 여인이었다. 제우스 신은 인간의 영웅 중에서 가장 훌륭한 영웅을 인간 세계에 내보내려고 궁리하다가 결국 알크메네의 몸을 빌리기로 했다. 암피트리온은 늘 싸움터에 나가 있었는데, 그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날 제우스 신이 암피트리온 으로 변신해서 알크메네를 찾아와 그간의 여행과 전쟁 이야기 등을 그럴듯하게 늘어놓는 바람에 감쪽같이 속아 남편이 싸움터에서 돌아온 줄 알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룻밤을 보냈다. 그런데 다음날 진짜 암피트리온이 돌아왔고, 알크메네도 암피트리온도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9개월이 지난 뒤 알크메네는 쌍둥이를 낳았는데, 제우스 신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와 암피트리온의 아들인 이피클레스가 바로 그들이다. 제우스 신은 페르세우스의 후손이 훗날 그리스를 통치하게 하리라고 서약했다. 그러나 분노와 질투심의 화신인 헤라 여신은 페르세우스의 또 다른 후손인 에우리스테우스를 헤라클레스보다 먼저 태어나게 했다. 그 결과 헤라클레스 대신에 에우리스테우스가 왕이 되었고, 화가 난 제우스 신은 헤라여신에게 조건을 제시했다. 만일 헤라클레스가 에우리스테우스를 위해 열 두 가지 시련을 다 견디어 낸다면 헤라클레스를 신으로 만드는데 동의하라는 것이었다. 헤라클레스가 태어난 지 1년쯤 지나서 헤라 여신은 헤라클레스의 요람에다 뱀 두 마리를 보내 헤라클레스를 물어 죽이도록 했다. 이피클레스는 기겁을 하고 달아났으나, 헤라클레스는 뱀 두 마리를 양손으로 꽉 쥐어 죽여버렸다. 헤라클레스는 성장해가면서 검술, 투기, 마차 모는 법 등 힘으로 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다 잘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생각이 깊지는 못했다. 하도 지각없이 행동하는지라 왕은 그에게 리라라는 현악기 수업을 받도록 하고 양이나 소떼를 돌보게도 하였다. 어느날 헤라클레스가 키타이론 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테베로 보상물을 거두러 온 사신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헤라클레스에게 무례하게 대하였고, 화가 난 헤라클레스는 그들의 귀와 코, 손을 잘라 자기 나라로 돌려보냈다. 이 때문에 에르기노스 왕과 테베의 크레온 왕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헤라클레스는 아테나 여신의 도움으로 전쟁을 테베의 승리로 이끌었고, 그 공을 치하하여 크레온 왕은 딸 메가라를 헤라클레스의 아내로 삼게 했다. 헤라클레스가 결혼하여 자식까지 두고 행복하게 사는데다 거친 성격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자 헤라는 심술이 났다. 그래서 헤라는 헤라클레스가 미치게 저주를 걸었다. 미쳐 버린 헤라클레스는 아내 메가라와 아들들을 죽여 버렸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테베를 떠나 델포이의 신탁(神託)을 청하여, 자신이 범한 죄를 씻고 싶다고 원하였다. 신탁은 그가 티린스로 가서 그 땅의 왕 에우리스테우스를 12년 동안 섬기면서 그가 명하는 일을 하면 불사(不死)의 몸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리하여 그가 에우리스테우스에게서 명을 받은 것이 유명한 헤라클레스의 12공업 (功業)이다. 그것은 ① 네메아의 사자 퇴치, ② 레르네에 사는 히드라(물뱀) 퇴치, ③ 케리네이아의 산중에 사는 사슴을 산 채로 잡는 일, ④ 에리만토스산의 멧돼지를 산 채로 잡는 일, ⑤ 아우게이아스 왕의 가축 우리를 청소하는 일, ⑥ 스팀팔스 호반의 사나운 새 퇴치, ⑦ 크레타의 황소를 산 채로 잡는 일, ⑧ 디오메데스왕 소유의 사람 잡아먹는 4마리의 말을 산 채로 잡는 일, ⑨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의 띠를 탈취하는 일, ⑩ 괴물 게리온이 가지고 있는 소를 산 채로 잡는 일, ⑪ 님프(妖精) 헤스페리스들이 지키는 동산의 황금 사과를 따 오는 일, ⑫ 저승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를 산 채로 잡는 일 등 이상의 공업을 마친 그는 새 장가를 들려고 오이칼리아로 갔으나 다시 발광하여 그곳의 왕자 이피토스를 살해하고, 아폴론의 신탁에 의하여 헤르메스 신에게 노예로 팔렸다. 그러나 리디아의 여왕 옴팔레가 그를 사들여 나중에 그녀와 결혼하여, 아겔라오스·라몬의 두 아들을 두었다

 

헤라클레스, 루브르박물관

 

소를 도적질한 카쿠스를 죽이느 헤라클레스,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피렌체

 

소를 도적질한 카쿠스를 죽이느 헤라클레스,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피렌체

 

헤라클레스와 싸우는 켄타우로스,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피렌체 

 

헤라클레스, 나폴리 박물관

 

토르발센의 헤라클레스, 덴마크 코펜하겐   (출처- http://weekly.encyber.com)

 

헤라클레스와 악수하는 안티오크 1세   (출처- http://blog.naver.com/gguggu)  

 

헤라의 딸 헤베와 결혼
 

헤라클레스의 출생
 

과업을 수행하는 헤라클레스
 

헤라가 보낸 뱀을 죽이는 헤라클레스
 

케르베로스(저승의 개)를 잡는 헤라클레스
 

옴팔레의 종이 됨
 

뱀과 소로 변장한 아켈로스를 물리침
 

알케스티스를 구하기 위해 싸움, 레이튼 작
 

헤라클레스의 선택, 카라치

 

헤라클레스의 선택, 폼페오 안토니

 
알케스티스는 이올코스의 왕 펠리아스의 딸로 후에 아드메토스와 결혼한다. 그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 아폴론은 제우스로부터 벌을 받아 아드메토스의 집에서 목자로 일하고 있었다. 아드메토스가 사랑에 빠지자 아폴론은 그를 도와 알케스티스와 결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후에 아드메토스가죽기로 예정된 것을 안 아폴론은 그를 위해 운명의 여신들에게 가서 그를 위해 약속을 받아낸다. 즉, 누군가 그를 대신해서 죽는다면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드메토스는자신에게 충성을 바치겠다는 자들이 많았으므로 이들 중 누군가는 자신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를 위해 죽으려는 사람은 없었다. 심지어는 부모에게도 애걸하지만 연로한 부모조차도 얼마남지 않은 목숨을 아들 대신 내놓으려하지 않았다.아드메토스가 절망하고 있을 때 아내인 알케스티스는 자신이 대신 죽겠다고 자청한다. 아드메토스는 절규하며 절대 재혼하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 하지만 그녀를 저승길로 보내면서도 끝끝내 자신이 죽고 싶어하지는 않았다. 아무도 자기 대신 죽으려하지 않았기에 부인이 대신 죽게 됐다고 슬퍼했고, 심지어는 늙은 부모에게 어떻게 부모된 도리로 그럴 수 있냐며 한탄을 한다.신화에서는 알케스티스는 죽어서 결국 저승으로 내려가지만 아드메토스에게 은혜을 입었던 헤라클레스가 알케스테스를 저승에서 구해온다. 프레드릭 레이튼은 이를 알케스티스를 지키기위해 싸는 것으로 극개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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