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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피추 잉카 태양의 신전

타종교신전/잉카,마야신전

by baesungsoo 2005. 5.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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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피추 잉카 문명 유적지(신전 군)           (출처- http://blog.daum.net/bwjung0503)


마추피추는 쿠스코에서 112km 떨어진 곳에 해발 2400m 높이의 산봉우리에 만들어져 있다. 아마존 강의 원류인 우루밤바 강 위의 절벽에 세워져 있으며 아래에서는 도저히 보이지 않아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접근조차 어렵다. 총 면적은 40만km 2 이고 약 1만여명이 거주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산정과 가파른 좁은 경사면에 들어서 있어 스페인 정복자들의 파괴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일한 잉카 유적이다. 1964년 미국의 고고학자 진 사보이는 이 지역의 전모를 파헤쳤다. 빙엄의 발굴보다 넓은 양 끝이 약 1km에 이르는 건물들을 찾아냈으며 여러 결정적인 증거도 발굴해냈다. 1988년 탄소동위원소 연대측정을 통하여 잉카제국이 형성되기 6백년 전인 서기 800년에 정착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히함 비프만은 "마추피추는 잉카문명의 전단계로 잉카의 기원이며, 1300년경 버려진 것을 스페인 침공을 계기로 망코 잉카가 재점유하여 1543년경 다시 건설하였다. 마추피추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층계와 높은 방호 벽, 그리고 수로에 의하여 북부와 남부의 두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남쪽으로는 고지대 농업지구와 저지대 농업지구가 있고, 북쪽은 도시구역이다. 도시구역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서부 도시구역인 하난(Hanan)과 동부 도시구역인 후린(Hurin)으로 나뉜다. 서부도시구역이 주로 사원, 왕궁, 탑, 그리고 귀족계급을 위한 권위적이고 종교적인 건물이 세워진 반면 동부도시구역은 일반대중들을 위한 주거와 작업장 그리고 거주민의 통제를 위한 건물군으로 계획되었다. 이 도시로 들어오는 길에는 통나무다리가 있는데 적군이 침입해 오면 이 통나무를 치워 길을 끊었다고 한다. 태양의 신전, 지붕없는 집, 산비탈의 계단식 밭, 농사를 짓는데 이용된 태양 시계, 콘돌 모양의 바위, 피라미드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이 마추피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준 높은 건축 기술이다. 커다란 돌을 다듬는 솜씨가 상당히 정교하다. 각 변의 길이가 몇m나 되고 모양도 제각각인 돌들을 정확하게 잘라 붙여서 성벽과 건물을 세웠다. 종이하나 들어갈 틈도 없이 단단히 붙어 있다. 젖은 모래에 비벼서 돌의 표면을 매끄럽게 갈았다고 한다. 가파른 산비탈에 계단식 밭을 만들고 여기에 배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마추피추의 건축물에서 가장 특이하고 기이한 형태로 모든 건물에 벽감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결같이 사다리꼴 형태로 위보다 아래가 넓은 안정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큰 것은 미라나 사제들의 물품을 보관하는데 사용되었고 작은 것들은 가정의 우상이나 일반 물건을 놓았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확실하게 그 용도가 규명되지 않았다.

 

마추피추 

 

마추피추

 

마추피추

 

마추피추 

 

마추피추

 

와이나피추

 

와이나피추

 

와이나피추

 

마추피추

 

태양을 묶는 돌 (해시계)             (출처- http://blog.daum.net/bwjung0503)


태양의 광장에 있는 인띠와탄(태양을 묶는 기둥)이다. 이 기둥은 큰 바위를 조각하여 만든 기둥과 더불어 동짓날 떠나가는 태양을 붙잡기위한 기둥이라고 한다  

 


마추피추 태양의 신전

 

태양을 숭배했던 잉카인의 도시답게 마추피추 가장 높은 곳에는 '인티와타나'란 해시계가 자리잡고 있었다. 커다란 돌을 깎아 만든 해시계는 사각형으로 다른 지역에서 보았던 해시계하고는 사뭇 달라 보인다. 마추피추의 해시계가 사각형의 형태를 띠고 있는 까닭을 크게 두 가지로 추측하고 있다. 하나는 태양이 모서리를 지날 때를 기준으로 시간을 측정하였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각 면은 동서남북의 방향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도 추측일 뿐이다. 해시계가 정확한 물증이 없는 반면 잉카 인들은 태양력을 사용하고 농경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는 증거는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과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잉카 인의 달력에 의하여 확인되고 있는데 잉카 인들은 5월에는 수확을, 6월엔 태양의 축제를 그리고 8월에는 파종을 실시했다는 자료가 남아 있다. 마추피추에서 가장 중요시했던 장소는 태양의 신전이다. 잉카 최후의 왕국이었던 쿠스코에 있는 태양의 신전과 흡사하다. 수많은 문과 구멍으로 이루어진 태양의 신전에서조차 가장 주목받는 장소는 신전 입구에 있는 독사의 통로로 어느 방향에서 물건을 넣어도 빙글빙글 돌아 반대편으로 빠져나간다

 


마추피추 태양의 신전

 

태양의 신전으로 사용된 탑과 2층 주택, 왕궁이 있는 곳으로 대부분의 태양의 신전이 원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곳도 태양의 신전이라 불린다. 마추피츄에서 유일한 원형 건물이다. 이 건물의 지하에는 여러개의 제단이 만들어져 있고 미이라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곳을 왕의 무덤이라고 한다 

 

마추피추 태양의 신전             (출처- http://blog.daum.net/bwjung0503)

 

태양의신전 벽

 

신전의 벽은 아주 잘 다듬어졌다. 그곳에는 두개의 창이 있는데 이 창의 각 구석에 하나씩 총 네 개의 상징적인 창이 있다. 이 창의 하나는 동쪽을 다른 것은 남동쪽(인티 뿐꾸 쪽)을 향해있다. 동지(7월 21일:여기는 남반구) 해뜰 무렵 태양 빛이 정확하게 동쪽 창을 통하여 비추고, 하지(12월 21일)에는 역시 남동쪽의 창을 통하여 비춘다.   

 

태양의신전 벽 

 

마추피추 콘돌(철새, 기러기 모양)의 신전

 


마추피추 콘돌의 신전


바닥에 있는 돌의 모양은 마치 모이통에 부리를 넣고 있는 닭머리 형상의 납작한 바위가 있고, 그 뒷쪽에 솟아 있는 커다란 바위의 모습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이곳을 콘돌의 신전이라고 한다. 그 바위 아래는 지하로 내려 가는 계단이 있는데 마치 지하감방처럼 만들어 졌다하여 '감옥'으로 불리운다.  

 

콘돌의 신전

 

콘돌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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