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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사(중국 산서성 대동)

타종교신전/불교사원

by baesungsoo 2005. 5. 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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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사     (출처- http://www.e-worldphoto.com/china/chinamain.htm)

 

현공사는 샨시성(陝西省) 다통시(大同市) 훈위엔현(渾源縣)에 위치한 고적으로 북위(北魏) 태화 15년 서기 491년에 5악중 북악인 헝산계곡에 세워진 사찰이다. 원래는 현공사(玄空寺)였는데 나중에 현공사(懸空寺 : 하늘에 걸린 절)로 바뀌었다.  悬空寺(현공사)는 중국 산서성 浑源县城 (훈원현성)의 남쪽에 자라잡고 있는데 항산 주봉 天峰岭(천봉령)과 그 자태를 감히 비기는 翠屏峰(취빙봉)이 병풍같이 둘러 싸고 있는 금룡구 협곡에 있다. 취빙봉의 절벽에 달려 있는 현공사는 北魏말년 기원 6세기에 수건되였다고 하니 1500여년이 지났다. 현공사 발밑의 높이는 원래는 한100m였으나 오랜 시간의 수토유실로 인하여 지금은 한60m가 된다. 이 협곡을 둘러싼 두 산의 높이는 해발 2000m를 초과 하기에 절벽에 있는 현공사는 아침 9시부터 한 3시간 정도밖에 해를 볼 수 없다고 한다 현공사는 1500여년 전, 북위의 도사(道士) 구겸지(寇謙之)는 그의 제자인 이교(李皎)에게 공중에 사원을 건립하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그에 따라 이교는 북위(北魏) 태화 15년 서기 491년에 현공사를 짓고 지금의 현공사(懸空寺)가 아닌 도교적 수식어를 사용한 현공사(玄空寺)로 이름하였다

 

 

 

 

 

현공사 전경

 


절벽에 달려있다

 


현공사 안의 불상

현공사 서쪽 목탑 정문

 

목탑

 

목탑 안 각층 부처

 

구룡벽

 

대동은 용벽의 메카라고 일컬어지며 시내에는 5개소의 용벽이 남아있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명 홍무洪武25년(1392년)에 세워진 이 구룡벽. 원래는 명태조 주원장의 13번째 아들인 주계朱桂의 저택에 있던 것이었지만 화재로 이 구룡벽만이 현재 남아있다. 길이 45.5m, 높이 8m, 폭 2.02m로 중국내에 현존하는 타일벽으로는 최대규모라 한다. 또한 중국내 현존하는 3개소의 구룡벽중에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나머지 두군데는 북경의 고궁과 북해공원)

 

대동 시내 한복판의 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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