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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나교 라낙푸르사원 (인도 라자스탄)

타종교신전/자이나교사원

by baesungsoo 2006. 3.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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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낙푸르 차투르무크하사원   (이하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cc1989)

 

14세기 후반 메와르 왕조의 라나 쿤므하(Rana Kumbha)가 자이나교의 첫 번째 성인(Tirthankar, 해탈한 사람)인 아디나뜨(Aadinatha, Rishabha Deva BC3000년)에게 바친 자이나교 사원인 차투르무크하(Chaturmukha, The white marble Jain temple)으로 15세기에 건축된 사원으로 인도 내에서는 최대, 최고의 자이나교 사원이다. 일명 백색 대리석 사원은 2007년 새로 정해질 세계 7대 불가사이의 후보 77곳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사원이다. 아라바리(Aravalli) 산괴에 속하는 높지 않은 언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계곡에 자리 잡은 사원은 아그라의 타지마할 건축에 사용된 것과 같은 흰색 대리석 1,444개의 빛으로 착색된 흰색 대리석 기둥들이 시크하라(shikhara), 큐풀라를 받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 기둥들의 형태가 모두 다르고 세밀히 조각된 대리석 천정 중 어느 것은 이음메를 찾을 수 없다. 또한 건물은 종교적 이유에서 파사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우주의 통합과 교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면에 같은 위계의 정면이 존재한다.자이나교 사원을 방문한 순례자는 흰 법복을 입고 빗자루와 등짐을 진 채 입에는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자이나교는 일반적인 교리는 불교와 비슷하지만 극단적인 무소유와 불살생을 표방함으로서, 이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은 바로 종교적인 이유에서인데, 숨을 쉴 때 미생물이 몸속으로 들어가 원치 않는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도 하나의 살생이고 이 살생을 막기 위해 이렇게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서쪽 출입문

 

 

 

 

 

시크하라(shikhara, 탑)의 디테일

 

중정에서 바라 본 시크하라(shikhara, 탑)

 

시크하라

 

사원의 내부, 빛으로 체색된1444개의 흰색 대리석 기둥은 모두 다른 모양을 하고있다

 

 

 

천장에 세겨진 바퀴는 윤회를 상징한다

 

내부의 천장 디테일

 

 

 

 

 

코끼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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