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티로스 (satyros, 요정)

남성신,신화/그리스,로마

by baesungsoo 2013. 5. 9. 19:35

본문

사티로스와 요정, 주전2세기, 대영박물관    블로그 > Saeculum Aureum Novum

 

그리스 인들이 사티로스라고 불렀던 것을 로마 인들은 파우누스, 판, 실바누스라고 불렀다. 사티로스는 하반신은 산양을 닮았고, 몸통과 팔 그리고 얼굴은 인간을 닮았으나, 무척 털이 많이 났다. 그리고 이마에는 조그만 뿔이 있으며, 귀는 뾰족하게 생겼고, 코는 매부리코이다. 그리고 언제나 색(色)을 밝히며 술에 절어서 지낸다. 사티로스의 전설은 별자리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 염소자리의 유래를 보면 "어느날 나일 강가에서 신들이 놀고 있을 때 머리가 100개나 달린 괴물이 나타났다. 놀란 신들은 제각기 모습을 바꾸어 달아났다. 그러나 양치기 신인 판은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몸 아래 부분만 물고기가 되고 상반신은 염소가 되고 말았다." 사티로스는 바쿠스 신을 따라서 즐거운 인도 정복에 나섰다. 그리고 이들은 언제나 님프들에 둘러싸여 지낸다. 그들은 님프들이 추는 춤을 즐기며 플루트를 멋지게 연주한다. 농부들은 그들을 존경하고 그들에게 처음으로 수확한 곡물과 양을 제물로 바친다. 이 반신반인(半神半人)은 술라의 병사들에 의해서 테살리아의 동굴에 갇히게 되었다. 그들은 그를 대장에게 데려왔다. 그러자 그것은 듣기 싫은 소리를 냈다.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던 술라는 즉각 그를 산 속으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였다. 사티로스 이야기는 중세의 악마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쳤다. (글- 블로그 > 율하네집입니다.)

 

사티로스와 요정, 주전2세기, 대영박물관    블로그 > Saeculum Aureum Novum

 

 사티로스(satyros)  주전 490-380, 대영박물관   (출처- 블로그 > Saeculum Aureum Novum)

 

사티로스(satyros)  주전 490-380, 대영박물관   (출처- 블로그 > Saeculum Aureum Novum)

 

Satyros  (출처- http://www.lightstoneswholesale.com/browseproducts/SACBZ-STY---Satyros-(6-).HTML)

 

Satyros and Maina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bocko-m/4988785721/sizes/l/in/photostream/)

 

Satyros and Maina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bocko-m/4988785733/sizes/l/in/photostream/)

 

Satyros and Maina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bocko-m/4988785739/sizes/l/in/photostream/)

 

Satyros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bocko-m/4988785715/sizes/l/in/photostream/)

 

Jean-Antoine WATTEAU: Nymph and Satyr, o/c, 1715

블로그 > Saeculum Aureum Novum

 

 

 

 

 

1873 년  보기에레 작 <사티로스와 님프>스털링 프란신 클락 미술협회 소장

 블로그 > 生의 記錄

 

 코레지오(1489?~1534) <사티로스에게 발견된 비너스와 큐피드> 1525년경 캔버스

H 1.88 m; W 1.25 m     블로그 > Be not the slave of words

 

팔마 근처 코레지오에서 태어난 화가는 1518년에 팔마에 정착하여, 착시를 일으키는 새로운 화법을 많은 교회의 원형천정에 사용했다. 원근화법을 구사한 빛이 넘치는 이 작품은 아마도 <사랑의 신의 교육>(런던 소장)과 대비되는 것으로서, 코레지오는 형태의 부드러움과 붓의 매끄러움을 합친 온화한 빛으로 인물의 몸을 감싸 육체적 사랑의 상징인 비너스의 세련된 관능미를 축복하였다. 그의 후계자들은 18세기의 육감적 신화를 다룬 작품 속에서 이것을 표현하게 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