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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 페트리 대성당 (북 독일 브레멘)

성지순례/서유럽(독일)

by baesungsoo 2006. 4.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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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Rathaus


1405~1409년에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져 17세기 초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되었다.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나선형 계단과 천장으로부터 늘어뜨린 배의 모형이 독특하다. 지하의 라츠켈러(Ratskeller)는 600여 종의 포도주로 유명하다

 

성당 내부    카페 > 키아로스 / hidy72

 

장크트 페트리 대성당

 

790년경에 목조 건물인 교회였으나 몇 번에 걸친 증축 후에 1041년에 전소되었다가 그 다음해인 1042년에 지금의 성당이 건축되었고, 마침내 16세기 초에 완공되기에 이르렀다. 장크트 페트리 대성당은 약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서, 내부의 11세기의 조각품과 13세기의 세례용 접시는 매우 뛰어 나다. 외관은 두 개의 뾰족하고도 높은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대표적인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브레멘의 상징이기도 한 대표적인 이 성당은 뤼벡의 벽돌로 건축되어진 대성당과 더불어서 북독일의 전형적인 성당으로 유명하다. 내부의 인테리어 역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부터 후기 고딕 양식의 스타일이 배어 있다. 그리고, 전망을 바라다 볼 수 있는 전망탑과 성당의 왼쪽에는 말을 타고 있는 비스마르크의 동상이 있다. 바로 Rathaus 옆에 있다

 

브레멘


베서(Weser) 강 하류에 자리잡아, 예부터 무역항으로 성장해 온 브레멘은 브레머하펜(Bremerhaven)과 함께 독일 최소의 주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 북부와 북동부 기독교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도시 브레멘은 그림 동화 《브레멘의 음악대》로도 유명하다. 시내가 넓기는 하지만 볼거리는 구시가지에 집중되어 있다. 베서 강과 수로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섬 같은 이 지역은 중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트램을 타고 갈 수도 있다. 시청사, 장크트페트리 대성당 등의 역사적인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마르크트 광장을 중심으로 남서쪽이 중세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뵈트허 거리, 남쪽이 상점, 레스토랑이 몰려 있는 슈노르 지구다. 광장에서 북서로 연장된 오베른 거리(Obern Str.), 조금 더 위쪽의 아케이드 Lloydpassage 주변은 쇼핑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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