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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팔랑케 신전 (멕시코 팔랑케)

타종교신전/잉카,마야신전

by baesungsoo 2005. 6.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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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케 유적지 입구      (출처- http://sophism.cafe24.com)

 

팔랑케 유적지

 

팔랑케 유적지     (출처- http://www.e-worldphoto.com/mex/mexico)  

 

좌측이 태양의 신전(Templo del sol), 우측이 십자가의 신전, 뒤가 궁전, 더 뒤로 치아파스의 평원이 보인다. '잎이 난 십자가'의 릴리프가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 데, 새겨져 있는 잎은 앙코르 와트의 벽면에 새겨진 잎과 동일한 것이라 한다

 

팔랑케 마야 유적지

 

마야문명은 유카탄의 열대 초원에서 산악지대인 치아파스까지 걸쳐서 있었다. 마야유적지 답사에서 빠질 수없는 곳이 바로 팔렌케다. 8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정글속에 잠들고 있었던 이 유적은 1746년 스페인 선교사들에 의해 보고되고, 마야의 역사적인 비문과 파칼왕의 지하분묘등 놀라운 발견이 계속이어진다. 발견당시에는 벽면의 릴리프가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었고, 건물의 지붕이 남아있었는 데, 후에 찾아온 스페인 조사단의 노획과 실화에 의해 많은 장식벽과 마야문자가 새겨진 석판등이 소실되었다. 팔렌케의 유적은 500동 이상되지만 현재 발굴/복원된 것은 전체의 일부로서 93년에는 13호신전의 내부에서 왕의 석실에 발견된 것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파칼왕의 묘실은 현재 멕시코시티의 국립인류학박물관(Museo Nacional de Anrtopologia)에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한편 옥으로 치장된 화려한 가면은 파칼왕이 '마야의 투탄카멘'이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유물이었는데, 전시되어 있던중 20여년전 희대의 도난사건으로 행방이 없어지고 말았다. 현재 전시되어 있는 것은 모조품이다.  

 

비문(비명)의 신전

 

603년에 태어나 615년에 즉위, 683년 사망한 파칼왕의 묘가 지하에 있는 비문 신전은 마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전 하부에서 묘가 발견된 것으로 유명하다. 치첸 이차, 티칼, 코판, 팔랑케 등에 있는 모든 건축물들은 마야의 전설적인 달력에따라 지어졌다, 특별히 비문의 신전에는 현실이 있는데 발견된 돌판에는 마야 문학과 마야 석비를 통해 우리가 알게 된 상형문자들로 장식되어 있다. 거기에는 생명의 나무(혹은 생명의 십자가)와 제왕의 가면을 쓴 인디언 한 명이 있다. 머리의 깃털 장식, 비취 지팡이, 레이스, 그리고 -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 신성한 케트살(중앙아메리카 산(産)의 꼬리가 긴 새) 머리가 둘 달린 뱀 한마리와 상징적인 가면들이 있다. 고고학자 폴 리벳은 돌판에 새겨진 인디언은 제단에 앉아 있는 모습이며 그 뒤로는 '신의 특징인 수염' 이 조각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비문(비명)의 신전      (출처- http://sophism.cafe24.com)

 

 

비문(비명)의 신전

 

십자가의 신전 (Templo de la Cruz)

 

내부 판넬의 중심에 십자가의 그림이 있어서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마야문명에서는 십자가는 생명의 나무를 상징한다.

 


팔랑케 태양신전 

 

팔랑케 궁전

 

비문의 사원에서 내려다 본 모습. 팔렌케유적의 중심부에 위치한 왕이 살았던 궁전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7세기경부터 건축이 시작되어 120년에 걸쳐서 증축.

      

팔랑케 궁전

 

4개의 내부 공간과 지하통로에 연결된 복잡한 모양의 건물. 깊이 3m의 수로가 연결되 건물의 지하에는 건축당시 수세식 화장실과 증기 욕실도 있었다고 한다. 궁전의 가장 큰 특징이 마야 건축물중에는 다른 예가 없는 높이 15m의 4층탑이다. 탑의 벽면은 동서남북을 향해있어서 천체관측에 이용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테라스에는 금성을 나타내는 상형문자가 조각되어있고, 맨 위층에는 별의 관측에 사용되었다고 생각되어지는 테이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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