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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세신궁 (이세시)

타종교신전/일본신사

by baesungsoo 2006. 1. 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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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신궁

 

정식명칭을「진구」라고 하며, 일본각지를 진수하는 씨족신을 대표하는 총 씨족신. 친밀감을 표현하여「오이세상」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에 옛날부터 전해지는 신화에는 천황의 황녀인 야마토히메노미코토가 태초의 신 아마테라스오미카미가 진좌하는 영주지로서, 산과 바다와 청류와 함께 온난한 기후의 혜택을 받은 이세의 토지를 선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세 신궁은 내궁과 외궁으로 나뉘어져 있어, 내궁에는 태양신 아마테라스오미카미, 외궁에는 그 음식물을 담당하는 도요우케노오미카미를 모시고 있다. 외궁과 내궁은 직선거리로도 5 키로나 떨어져 있고, 외궁과 내궁 그 외에 별궁 등을 합하면 모두 125 사로 이루어진 큰 신사이다. 외궁에서 참배하는 것이 옛날부터의 관습으로 되어 있다. 참배를 하기 위해서는 입구에 있는 데미즈 사에서 손을 씻고나서 신전으로 향하는 것이 관습이다. 히요케바시 다리를 건너 궁 역내에 들어 가면 큰 삼목 숲에 둘러싸인 싸늘한 공기를 접하게 된다. 외궁의 중심인 쇼구(정궁)에는, 신들의 음식물을 관장한다고 해서, 널리는 산업의 수호신이라 여겨지는 도요우케노오미카미를 모시고 있다. 일반 참배자는 흰 견포를 친 도노다마가키 미나미고몬 앞에서 참배하므로 직접 정전을 볼 수 없다. 유이이쓰신메이 건축양식이라고 하는 독특한 구조의 신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양식이 지금도 지켜지고 있는 것은 시키넨센구라고 불리는, 20년마다 신전을 개축하는 의식이 1300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궁내에는 그 외에 오곡풍양과 국가안태의 신인 가제노미야, 제방의 수호신인 쓰치노미야, 산업의 신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에 참배하면 좋다고 하는 다가노미야 등의 신사가 있다. 내궁은 다리와 도리이의 밸런스가 절묘하여 아름다운 풍경의 하나이다. 정궁까지의 참배길은 수령 몇 백년이나 되는 깊은 대나무숲에 둘러싸여 있고, 참배길 옆에는 잉어가 헤엄치는 청아한 이스즈 강이 흐르고 있다. 내궁은 이세 신궁의 중심으로서 정궁에 태양의 신 아마테라스오미카미를 모시고 있다. 정궁은 급한 돌층계 위에 서 있는데다가 4중의 울타리 속에 유이이쓰신메이 건축양식의 정전이 있다. 외궁과 마찬가지로 도노타마가키 미나미고몬 앞에서 참배하게 된다

 

2006.1.4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간섭하지 말라”던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미에(三重)현 이세(伊勢)시의 이세신궁(伊勢神宮)을 참배했다. 스기우라 법무, 가와자키 후생노동장관 등 각료 뿐 아니라 민주당의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도 참배했다. 1955년 자민당 초대 총재인 하토야마 이치로 총리를 시작으로, 1967년 사토 에이사쿠 총리의 참배 이후 이세신궁 참배는 일본 정치계의 연례행사가 됐다. 고이즈미의 이세신궁 참배는 이번이 다섯 번째. 하지만 총리의 이세신궁 참배는 일본 평화헌법(20조)이 정한 ‘정교 분리’ 원칙에 위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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