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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열매 (이스라엘 민족,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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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 블로그 > 眞.天.愛,)

 

무화과

 

무화과

 

무화과나무, 열매


이스라엘의 민족적 특권을 상징한다. 무화과나무는 성경에 60번 이상 나오는 친숙한 나무로 오래전부터 팔레스틴 땅에 중요한 과일로 자리를 잡았다. 나무는 6m 정도로 자라며 열매는 축복의 7대 식품에 속하여 사랑을 받았다.(신명기8:8) "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들의 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1> 창세기 3 :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2> 하박국 3 : 17 - 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3> 열왕기상 4 : 25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 4> 마태복음 21 : 19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5> 요한복음 1 : 47 - 49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무화과는 새순이 돋거나 꽃이 피기 전에 가지에서 바로 열매를 맺는다. 모든 과일은 꽃이 진 후에 열매를 맺는데 무화과는 열매부터 맺는다. 그래서 무화과(無花果)라고 한다. 잘 익은 무화과 열매는 십자가형으로 벌어진다. 열매를 쪼개보면 꽃 모양의 알갱이들로 가득 차 있다. 무화과는 달고 맛이 있을 뿐 아니라 상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는 무화과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을 모신 그리스도인의 모형이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아름답고 향기 나는 꽃들로 가득하다. 그리스도인은 세인 앞에서는 화려한 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얻는다(롬 14:17).  서양에는 무화과나무에 대한 전설이 많다. 금단(禁斷)의 나무 또는 생명의 나무 열매를 먹은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나무의 잎으로 허리를 감쌌다고 한다. 예수께서 베다니에서 멀리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고 열매를 찾았으나, 없기에 실망하여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라고 저주하였던 바, 다음날 제자들이 그 나무가 송두리째 죽었음을 발견하였다는 이야기가 성서에 실려 있다. 로마에서는 바쿠스(Bacchus)라는 주신(酒神)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많이 달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다산(多産)의 표지로 삼고 있다. 꽃말의 ‘다산’이란 뜻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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