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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힌두교, 불교사원(2)

타종교신전/힌두교사원

by baesungsoo 2005. 5.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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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부두르 사원

 


자바섬 보로부두르 불교사원

 


자바섬 보로부두르 불교사원

 

보로부두르 사원은 수많은 탑이 집합체를 이루었고 전체의 모양 또한 탑의 형상을 하고 있다. 천연의 구릉 위에 안산암(安山岩) 암석을 쌓아 올려서 구축한 것으로, 한 변의 길이가 111.5m인 정사각형 밑변으로 면적은 약 1만 2000m2 , 높이는 약 31.5m이며 2중의 기단(基壇) 위에 방형(方形)으로 5층, 원형으로 3층을 건조하여 8층으로 하였고, 그 정상에 커다란 종(鐘) 모양의 탑을 덮어씌운 구조로 되어 있다. 불교세계의 어디에서도 그 유례(類例)를 찾아볼 수 없는 장대하고 복잡한 건축물이다. 불상(佛像) ·부도(浮彫) ·장식의 조각은 실로 훌륭하며, 그 수법도 매우 섬세하여 밀교(密敎)계 만다라(曼茶羅)와 닮은 고안법도 엿보인다. 거대한 화산으로 둘러싸인 쿠두 평원의 중앙에 위치하며 풍경이 아름답기로도 알려져 있다. 건립자가 누구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8세기 전반에 중부 자바에서 번영한 샤일렌드라 불교왕조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세기 중엽에 정치 ·문화의 중심이 서부 자바로 옮겨가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가 1814년 영국의 총독이었던 T.라플스 통치시대에 그의 명을 받은 유럽인에 의하여 발견되어 반쯤 매몰된 탑이 발굴되었고, 그 조사연구가 진행되었다. 벽면에 석가모니의 일대기가 부조로 조각되어 있으며, 이 건조물의 보존운동이 유네스코의 지원하에 활발히 전개되었다. 세계문화유산목록 126호로 등록되어 있다.

 


보로부두르 사원

 

사원의 꼭데기에는 다시 거대한 스투파가 자리잡고 있다. 해탈을 상징한다

 

 


석가여래상


보로부도르 상부 3층의 원단 위에 있는 72기의 듬성듬성하게 격자형으로 쌓은 小스토우파 내에는 각각 1體씩 사진과 같이 전법륜인을 맺은 석가여래상이 안치되어 있다. 인도의 굽타기 사르나 토파의 작풍을 풍기며, 균제(均齊)가 잡힌 당당한 체구에 숭고한 기가 넘쳐 흐르며, 불교의 이상을 정교한 조형 가운데 구현하고 있다.

 


보로부두르 사원 부조

 

1층 회랑부터 5층 회랑까지 벽면에는 부조가 새겨져 있다. 부처의 일생과 부처의 가르침이 새겨져 있다.  이 부조들은 사각형으로 된 회랑 회랑 양 쪽과 위 아래로 두 줄로 새겨져 있다.


 제1회랑의 「불타 최후의 설법」


 


 

 


 입구의 돌사자,  왼쪽 앞발을 들고 있다 

 


보로부두르 사원

 

종 모양의 탑( 스투파라고 불리운다 )들이 2열로 늘어 서있다. 스투파 속에는 또 불상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들어있다

보로부두르 사원 불두, 9-10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두루가 여신상, 보로부두루사원, 9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부처, 9-10세기

 


자바섬 먼둣(Mendut Temple)  불교사원 
 

하나의 커다란 탑처럼 생겼는데 캄캄한 내부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석불삼존상(石佛三尊像)이다.


 


먼둣 사원
 

대부분의 불상이 양반다리를 하고 있는데 비해 여기 먼둣사원의 가운데 불상은 두 다리를 펴고 있고 옆의 불상들은 한 다리만 펴고 있다


 


 자바섬 빤다와 사원군
 

빤다와 사원군(寺院群)(Complex of Pandawa Temple ; 론플에서는 Arjuna complex라고 명명되어 있다)이기에 거대한 사원의 집단으로 상상되었지만 실물은 탑처럼 생긴 조그만 건물 5개를 놓고 각각에 이름을 붙이고는 사원군이라 부른다.


자바섬 파원 불교사원

파원사원(Candi Pawon)은 보로부두르 사원과 먼둣사원 중간에 있는 조그만 불교사원이다.

 


자바섬 칼라산 불교 사원
 

칼라산사원(Candi Kalasan). 이 땅을 지배하고 있던 힌두교국 상자야 왕조의 국왕과 인접한 불교국 샤일렌드라 왕조의 여왕 결혼을 축하하여 778년에 창건된 불교사원이다.

가루다, 중부자바 문틸란, 9-1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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